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종말의 세라프 (문단 편집) == 평가 == 기본 베이스는 인간과 흡혈귀의 대결을 다룬 주술 배틀물이지만, 실제로는 [[인간 비판|'''인간들의 욕망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재앙''']]이 주 포인트. 만화, 소설 어디에서나 [[만악의 근원]]은 인간이며 실제로 인간들의 집단인 히이라기 가나 백야교가 벌이는 만행들을 보면 오히려 흡혈귀가 정의로 보일 정도로 욕망과 권력에 잡아먹힌 추악한 인간의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이는 인간들의 욕망을 바탕으로 하여 성장, 최악의 경우에는 인간을 잠식하는 오니, 그리고 오니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귀주장비 등의 설정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러한 인간의 추악한 욕망과 정반대되는 개념으로 '''동료, 우정, 가족''' 등이 강조되는데, 웬만하면 오니에게 잠식당하지 않는 조건으로 자주 등장하는 개념들이다. 이 점만큼은 정석 [[소년만화]]다운 부분.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의 흐름이다. 이 만화의 초반 스토리는 흡혈귀와 맞서 싸우는 인간과 흡혈귀보다 더 잔인한 인간의 욕망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즉 인간vs흡혈귀의 뚜렷한 구도였지만 시부야 사태 이후로는 아예 인간들끼리 쪼개져 싸우고 흡혈귀들은 아예 들러리가 되어버리거나 같은 편으로 서서 싸우는 바람에 초반의 인간vs흡혈귀 구도가 무너진 것. 거기에 외전 소설편에서의 떡밥도 회수하느라 외전 소설을 보지 않은 이들은 이해가 어렵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외에도 조연 인물들 대부분이[* 주인공 미카와 유우, 그리고 구렌, 시노아를 제외한 시노아 부대 전원이 큰 서사나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서사없이 상황에 이리저리 휘말려 다니는 점도 문제로 꼽히는 편. 게다가 작품의 배경이 서로 죽고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라지만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타인을 희생시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을 넘어 '''작중에서 대놓고 옹호하는 이기주의적 사상'''도 비판받고 있다. 세계관이 세계관인만큼 모두를 지킬 수 없는 것도 사실이고, 자신의 소중한 존재를 우선시하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으나 주인공들이 대놓고 가족이나 동료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세계나 다른 이들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태도를 취하며[* 소설판 주인공 이치노세 구렌은 아예 죽은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세계를 희생삼았다.] '''이를 문제 삼거나 비판하는 인물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극단적 이기주의를 '인간성'으로 포장하는 것은 덤으로 이럴 바에 억지로 옹호논리를 취하지는 않는 흡혈귀 진영이 더 공감된다는 반응도 나올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